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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결국 눈물, 그 감동의 이유는?

musiklo 2026. 4. 7. 20:57

서장훈이 방송 중 울었다고요?

'재산 2조설'의 주인공, 방송에서는 늘 쿨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명한 서장훈. 그런 그가 방송 중에 "왜 이 고생을 해야 하는지…"라며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이 소식 듣고 좀 놀랐는데요.

서장훈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결국 눈물, 그 감동의 이유는? 관련 이미지

화제의 현장은 바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매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서장훈이 직접 '진짜 부자'들을 찾아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포맷이거든요. 단순히 재산 자랑이 아니라, 부를 일군 과정에서의 땀과 눈물을 조명하는 게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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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왜 눈물을 흘렸나

서장훈은 사실 이 프로그램에서 한두 번 운 게 아니더라고요. 특히 강남의 2000억 원 규모 도심형 실버타운을 방문했을 때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서장훈이 "사실 2년 전까지 저희 외할머니가 여기 계셨다"고 먹먹하게 털어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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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을 건립한 박세훈 회장은 서장훈의 외할머니를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대요.

"서장훈 씨의 할머님은 언제나 깔끔하고 활기가 넘치셨어요. 매일 아침 로비에 내려오셔서 저를 마주치면 마치 출근 도장 찍듯 하이파이브를 건네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박 회장이 "저희에게도 아주 귀한 어른이셨다"고 진심을 전하자, 그 자리에서 서장훈은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어요.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오열한 적도 있었고요. 방송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가족으로서 느끼는 그리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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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가 특별한 이유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부자 탐방'이 아닌 이유가 있어요. 서장훈은 출연자들에게 '백지수표'를 건네면서 "돈이란 무엇인가", "얼마를 가져야 행복해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거든요. 꽤 철학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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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국 최초 송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3만 평 규모의 사장님 편에서는 가족 간 갈등과 치열한 생존기가 적나라하게 공개됐고, 하루 매출 12억 원을 올리는 사장님 편에서는 "쫓겨날까 봐 청소하시던 분"이라는 서장훈의 말에 시청자들까지 함께 울었다고 해요.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더 기업 CEO 송진석 대표 편도 화제였는데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전신 중상을 입고도 다시 일어선 이야기에 서장훈이 "대표님은 미쳤어"라고 감탄하기도 했어요. '0.1톤 거구' 서장훈이 인생 첫 고공비행에 도전하는 장면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줬다고 하더라고요.

재산 2조설의 남자, 진짜 매력은 따로 있다

서장훈 하면 '재산 2조설'이 빠질 수 없잖아요. 본인은 "2조는커녕 수십 번, 수백 번 다시 태어나야 벌 수 있는 돈"이라고 쿨하게 부인했지만, '달성 서씨' 집안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죠.

근데 저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낀 게, 서장훈의 진짜 매력은 재산이 아니라 사람 앞에서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그 모습이더라고요. 부자들 만나서 놀라기도 하고, 감동받으면 거침없이 울기도 하고. 그래서 출연자들도 마음을 여는 것 같아요.

"왜 이 고생을 해야 하는지"라며 흘린 눈물. 그 한마디에 시청자들이 공감하는 건, 서장훈이 단순히 부자의 삶을 구경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 이야기 속에 들어가기 때문이 아닐까요. 수요일 밤, 한 번쯤 채널 돌려볼 만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