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6년 5월 21일, 드디어 닌텐도 스위치2 독점 타이틀 '요시와 신기한 도감'이 정식 출시됐어요. 근데 이번 요시 게임, 우리가 알던 그 요시 게임이 아니더라고요.
솔직히 처음 소식 들었을 때 '또 귀여운 플랫포머겠지' 했거든요.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생물 도감을 채워나가는 탐험형 게임이라니, 저도 좀 놀랐습니다. 개발사 굿-필(Good-Feel)이 요시의 울리 월드, 크래프트 월드에 이어 세 번째 요시 게임을 만들었는데, 이번엔 확실히 새로운 방향을 잡은 것 같아요.
요시들이 사는 섬에 말하는 도감 '신기한'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요시가 도감 속 세계로 들어가 낯선 생물들을 조사하는 이야기입니다.
도감 채우는 재미가 핵심, 난이도는 좀 아쉽다?
이 게임의 핵심은 요시의 다양한 행동으로 각 생물의 특징을 하나씩 발견하는 거예요. 삼키기, 밟기, 던지기 같은 요시 특유의 액션으로 생물들의 숨겨진 생태를 파악하면 화면에 그림으로 기록되거든요.
VGC는 이 게임에 만점을 줬어요. '닌텐도 역사상 최고의 게임 중 하나에 대한, 가장 사랑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후속작'이라는 극찬이었죠. 반면 IGN과 닌텐도 라이프는 반복적인 구성과 낮은 난이도를 지적하면서 엇갈린 평가를 내놨더라고요.
메타크리틱 기준 평균 80점으로, 전반적으로는 호평 쪽에 가깝습니다. 다만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인 건 맞는 것 같아요.
'도전보다는 발견에 초점을 맞춘, 닌텐도답게 정성이 넘치는 그림책 같은 게임' — 이게 가장 정확한 한 줄 평가가 아닐까 싶어요.
어린이 타깃이지만, 어른도 힐링되는 매력
사실 이 게임은 닌텐도가 어린 플레이어를 메인 타깃으로 삼은 게 분명해요. 실수해도 페널티가 거의 없고, 천천히 탐험하면서 도감을 채워가는 구조거든요.
근데 저는 오히려 그 점이 좋았어요. 요즘 빡센 게임에 지친 분들한테는 이런 힐링 게임이 딱이지 않나 싶거든요. 생물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정말 대단하고, 발견할 때마다 '오!' 하게 되는 그 감각이 있어요.
실리코네라의 젠니 라다는 이 게임을 '독특하고 실험적인,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경험'이라고 표현했는데, 저도 공감이 가더라고요. 전통적인 플랫포머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지만, 열린 마음으로 접근하면 생각보다 훨씬 매력적인 게임이에요.
가격과 구매 팁
가격은 패키지 버전 78,000원, 다운로드 버전 69,800원이에요. 스위치2 독점이라 스위치1으로는 플레이할 수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 자녀가 있는 분이나 가벼운 힐링 게임을 찾는 분께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하드코어 플랫포머를 원하시는 분은 좀 더 고민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어쨌든 닌텐도가 스위치2 초기에 이런 실험적인 타이틀을 내놨다는 것 자체가 앞으로가 기대되는 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