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피해지원금,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요즘 주유소 갈 때마다 기름값 보고 한숨 나오시죠? 정부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저도 처음엔 "설마 나도 해당되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알아보니 국민 약 70%가 대상이라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해도 못 받는 경우가 있다는 거예요. 저처럼 괜히 기대했다가 실망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꼼꼼히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보험료 기준, 우리 집은 통과일까?
고유가피해지원금 대상 여부를 가르는 핵심 기준은 바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에요.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를 하나의 가구로 보고 판단하는데요.
가구원 수별 건강보험료 기준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건강보험료 기준액 (월 납부액)
• 1인 가구: 약 13만 8천 원
• 2인 가구: 약 22만 9천 원
• 3인 가구: 약 29만 원
• 4인 가구: 약 36만 원
이 금액 이하로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면 일단 1차 관문은 통과한 거예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보험료 조회 메뉴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준 충족해도 탈락? 이런 경우 조심하세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어요. 건강보험료 기준을 통과했다고 무조건 받는 게 아니거든요. 솔직히 저도 이 부분은 좀 놀랐는데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
•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부동산 보유자
• 연 금융소득 2,000만 원 이상인 경우
• 재산세 과세표준이 높은 고액 자산가
그러니까 월급은 적어도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이 많으면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는 얘기예요. 건강보험료만 보고 "나는 당연히 되겠지" 했다가 막상 신청하니 탈락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더라고요.
얼마 받고, 어떻게 신청하나?
지급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돼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이가 꽤 큽니다.
일반 가구 지급 금액
• 수도권: 1인당 10만 원
• 비수도권: 1인당 15만 원
•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 20만 원
• 특별지원지역: 25만 원
• 취약계층: 최대 60만 원
신청 기간은 일반 가구 기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예요.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같은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 중이에요.
중요한 건 이게 현금이 아니라 신용카드·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골라 받는 방식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8월 31일까지 안 쓰면 남은 금액이 자동 소멸되니까 꼭 기한 내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혹시 결과에 이의가 있다면 5월 18일~7월 17일 사이에 국민신문고나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기름값 부담이 커진 만큼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