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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유재석에게 "혼내겠다" 발언 논란, 사과했지만 여론은 싸늘

musiklo 2026. 5. 12. 18:36

유재석한테 "혼내겠다"고요...? 양상국 발언에 깜짝 놀랐습니다

솔직히 이 뉴스 처음 봤을 때 제 눈을 의심했거든요. 양상국이 유재석한테 "한 번만 더 얘기하면 혼내겠다"고 했다고요? 예능에서 아무리 캐릭터를 잡는다고 해도, 대한민국 예능의 살아있는 전설한테 저런 말을 한다는 게 쉽게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양상국 유재석에게

사건은 유튜브 채널 '핑계고' 촬영 중에 벌어졌어요. 양상국이 경상도 남자의 특성에 대해 자기 주장을 펼치고 있었는데, 유재석이 이를 반박하자 나온 말이었습니다. "웬만하면 선배 말 듣는데 이건 아니다"라면서 "한 번만 더 얘기하면 혼내겠다"고 했다는 거예요.

양상국 유재석에게

저는 이 부분에서 좀 놀랐는데요. 아무리 예능이라고 해도, 선후배 사이에서 저런 표현이 나온다는 건 시청자 입장에서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유재석이라는 사람이 워낙 매너 좋기로 유명하니까, 그 상황에서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상상이 되더라고요.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논란... 후배 김해준에게 발길질까지

양상국 유재석에게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었어요. tvN '놀라운 토요일' 촬영 현장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터졌거든요. 양상국이 후배 개그맨 김해준과 콩트를 찍는 과정에서, 사전에 합의도 없이 발길질과 손찌검을 반복했다는 겁니다.

양상국 유재석에게

콩트라는 게 원래 과장된 몸 개그가 들어가긴 하죠. 그런데 핵심은 "사전 합의 없이"라는 부분이에요.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은 물리적 접촉은 아무리 예능이라도 선을 넘는 거잖아요.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하지 말라 — 네티즌 반응 중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온 이 한 줄이 이번 논란의 핵심을 정확히 찌르고 있다고 생각해요. '경상도 남자라서 직설적이다'라는 건 매력이 될 수 있지만, 그게 무례함의 면죄부가 되어선 안 되니까요.

양상국 사과... "선을 넘었다" 인정했지만

양상국 유재석에게

논란이 커지자 양상국은 결국 공식 사과를 했어요. 본인도 "큰 비판을 처음 겪어 당황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더라고요. 경상도 남자 캐릭터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선을 넘었다고 인정하면서, "실제로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도 덧붙였고요. 사과 자체는 빠르게 나온 편이에요. 그런데 여론은 아직 좀 싸늘한 분위기더라고요. "사과는 했는데 진정성이 느껴지냐"는 반응이 꽤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일이 단순히 양상국 한 사람의 문제라기보다 예능 전반의 분위기와도 연결되는 것 같아요. '재미'라는 이름으로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느냐, 이 경계선에 대한 이야기잖아요.

예능에서의 '선 넘기', 어디까지가 웃음일까

유재석이 오랫동안 예능의 정점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라고 생각하거든요.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무례하게 대해서 웃음을 만드는 게 아니라, 함께 웃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사람이니까요.

이번 논란을 보면서 느낀 건,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예능이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넘어갔을 일들이, 지금은 바로 도마 위에 오르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그게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양상국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이번 일이 예능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확실한 건, 재미와 존중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게 앞으로 예능인들에게 더 중요한 과제가 될 거라는 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