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양시에 사시는 분들, 슬슬 선거 분위기 느껴지시나요? 저는 최근 고양시장 예비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정책을 논의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솔직히 좀 놀랐거든요. 보통 선거 때 교육 얘기는 뒷전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아예 첫 번째 공개 행사를 교육으로 잡았더라고요.
고양시장 예비후보들, 왜 교육부터 꺼냈을까
이번 행사는 고양시장 예비후보들이 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교육 현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였어요. 단순히 공약 발표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듣고 질의응답까지 이어진 거죠.
사실 고양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인데, 그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어요. 특히 일산 신도시 쪽은 학령인구가 줄고 있는 반면, 삼송·지축 같은 신규 택지지구는 학교가 모자라는 상황이거든요.
고양시 교육 문제의 핵심은 '지역 간 불균형'이에요. 같은 시인데 동네마다 교육 환경이 너무 다르다는 거죠.
학부모들이 쏟아낸 현장의 목소리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고 해요. 돌봄 공백 문제부터 특목고 폐지 이슈, 그리고 방과 후 프로그램 질까지.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자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느꼈어요.
특히 초등 돌봄 확대에 대한 요구가 가장 뜨거웠다는 후문이에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방과 후 아이를 맡길 곳이 부족하다는 건 고양시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시장 후보들이 이걸 어떻게 풀겠다고 하는지가 관건이죠.
또 하나 눈에 띄었던 건 고양시 자체 교육 예산 문제였어요. 교육은 기본적으로 교육청 소관인데, 시 차원에서 얼마나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느냐를 놓고 후보들 간 입장 차이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예비후보별 교육정책, 뭐가 다를까
아직 공식 후보 등록 전이라 구체적인 공약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큰 방향에서는 차이가 보였어요. 어떤 후보는 시립 교육센터 설립을 내세웠고, 다른 후보는 기존 시설 활용 극대화를 강조했거든요.
공약의 방향보다 중요한 건 '실행 가능성'이에요.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모든 걸 다 할 순 없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자리가 의미 있었다고 생각해요. 선거 때만 반짝 관심 갖는 게 아니라, 예비후보 단계에서부터 구체적인 정책 토론이 이뤄졌다는 건 고양시 정치 문화가 한 단계 성숙해지고 있다는 신호거든요.
고양시 유권자로서 챙겨볼 포인트
앞으로 고양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면, 교육 외에도 교통·도시개발·복지 등 다양한 이슈가 쏟아질 거예요. 그중에서도 교육은 아이를 키우는 세대에게 가장 체감이 큰 분야라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특히 고양시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각 후보의 교육정책이 우리 동네에 실제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시면 좋겠어요. 저도 앞으로 후보들의 공약이 구체화되면 다시 한번 정리해볼게요. 이번 선거, 교육이 키워드가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