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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 감독, 일본까지 날아가 강이슬 품었다! 우리은행 대변신 시작

musiklo 2026. 5. 8. 16:02

전주원, 감독 되자마자 FA 최대어를 낚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올 시즌 FA 시장에서 가장 큰 물고기를 낚았거든요. 바로 강이슬입니다. 4년 총액 4억 2000만 원이라는 대형 계약이었는데요, 이걸 성사시킨 주인공이 바로 신임 전주원 감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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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소식 듣고 좀 놀랐습니다. 전주원 감독이 취임한 게 불과 한 달도 안 됐는데, 벌써 이런 굵직한 영입을 해내다니요. 감독 취임 직후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강이슬에게 바로 러브콜을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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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건 전주원 감독이 강이슬이 가족 여행 중이던 일본 후쿠오카까지 직접 날아갔다는 거예요. 한지원 사무국장과 함께 현지에서 직접 만나 최종 사인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감독이 직접 해외까지 찾아가서 선수를 데려오는 모습, 이게 바로 전주원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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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은 누구?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전주원 감독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분은 진짜 레전드예요. 21년간 현역 선수로 뛰면서 한국 여자농구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불렸던 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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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의 활약이 대단했어요. 한국 여자농구를 4강까지 이끌었고, 쿠바전에서는 올림픽 여자농구 역사상 최초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대한민국 남녀 통틀어 올림픽 트리플더블 1호 선수라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통산 어시스트왕 10회, 베스트5 7회 등 화려한 기록을 남기고 2011년에 은퇴한 뒤에는 우리은행에서 무려 14년간 코치로 팀을 보좌해 왔어요. 그리고 올해 4월, 드디어 감독으로 승격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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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영입, 우리은행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강이슬 선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5.6점, 6.6리바운드, 3.1도움을 기록한 리그 최고 수준의 올라운더예요. 플레이오프에서는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평균 17.5점, 7.5리바운드를 찍었더라고요.

우리은행은 올 시즌 정규리그 4위(13승 17패)에 그쳤고, 플레이오프에서도 국민은행에 3연패로 탈락하면서 아쉬운 시즌을 보냈거든요. 전주원 감독 입장에서는 팀을 확 바꿔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을 거예요.

기존 에이스 김단비와 강이슬의 '원투펀치'가 완성되면, 다음 시즌 우리은행은 완전히 다른 팀이 될 겁니다.

실제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우리은행이 강이슬 영입으로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공격력과 전술적 다양성이 크게 강화될 거라는 분석이죠.

전주원호 우리은행, 기대해도 될까

저는 개인적으로 전주원 감독의 이번 행보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취임하자마자 발로 뛰는 모습, 그것도 해외까지 직접 찾아가는 적극성이라니요. 14년간 코치로 팀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만큼, 뭐가 필요한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성우 전 감독의 14년 업적을 이어받아야 한다는 부담도 클 텐데요. 본인도 인터뷰에서 "100만 배 부담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더라고요. 하지만 이렇게 첫 단추를 잘 꿰는 걸 보면, 전주원호 우리은행의 미래가 꽤 밝아 보입니다.

다음 시즌 김단비-강이슬 조합이 코트 위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