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000명이 킨텍스에 모인 이유
지난 4월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이 대학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무려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바로 한국장학재단의 제17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 현장이었거든요.
솔직히 저도 이 숫자를 보고 좀 놀랐는데요. 멘토 212명, 멘티 2,013명이 참여했다고 해요. 대학생들이 이렇게 멘토링 프로그램에 관심이 높다는 게 인상적이더라고요.
이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된 게 2010년이니까 벌써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건데요. 지금까지 누적으로 멘토 4,658명, 멘티 38,710명이 참여했다고 하니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죠.
17년간 약 4만 명의 대학생이 거쳐간 대한민국 대표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 현장, 어떤 일이 있었나
이번 발대식은 단순히 '시작합니다~' 하고 끝나는 행사가 아니었어요. 장기 참여 멘토 10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있었고, 이호선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거든요.
특히 축하공연으로 스컬&하하가 무대에 올랐다는데, 분위기가 정말 뜨거웠을 것 같아요. 팀 빌딩 프로그램이랑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돼서 멘토와 멘티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였다고 하더라고요.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멘토의 통찰력과 지혜가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고요. 김민석 국무총리도 "청년과 소통하는 멘토와 멘티가 사회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어요.
올해 새로 생긴 해외탐방 프로그램
저는 이번 17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하나 있더라고요. 바로 우수 팀을 대상으로 한 해외탐방 프로그램이 시범 도입된 거예요. 기존에는 국내 활동 위주였는데, 해외까지 시야를 넓힐 수 있게 된 거죠.
앞으로 17기 멘토링은 팀별 자율 멘토링을 기본으로, 리더십 콘서트, 기업 탐방,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에요.
단순 조언을 넘어 기업 탐방, 사회공헌, 해외탐방까지 — 진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멘토링
요즘 대학생들이 스펙 쌓기에 지쳐있다는 이야기가 많잖아요. 근데 이런 멘토링 프로그램은 스펙이 아니라 진짜 삶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아서 좀 다르다고 느꼈어요.
신청 놓쳤다면 꼭 기억해두세요
아쉽게도 17기 모집은 이미 마감된 상태인데요. 매년 비슷한 시기에 모집이 진행되니까,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꼭 즐겨찾기 해두세요.
특히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기 때문에, 취업 준비 중이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분들한테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되거든요. 저도 대학 다닐 때 이런 프로그램 있었으면 꼭 지원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