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진짜 쉴 수 있는 거야?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검색어가 뭔지 아세요? 바로 '5월 4일 임시공휴일'이거든요. 올해 5월 달력을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어? 이거 잘하면 닷새 연속 쉬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요.
저도 솔직히 달력을 보자마자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5월 1일 노동절이 올해부터 공휴일이 됐잖아요. 금요일이 쉬는 날이 되면서, 주말까지 이어지고,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딱 하루, 5월 4일 월요일만 비어 있는 거예요.
5월 4일 하루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최대 5일 연속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그래서 다들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쉽게도 정부는 "5월 4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한 바 없다"고 못 박았더라고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63년 만에 바뀐 노동절, 뭐가 달라졌나
사실 올해 5월이 이렇게 주목받는 건 다 이유가 있어요. 노동절이 무려 63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됐거든요. 예전에는 노동절이 근로자의 날이라서 공무원이나 교사는 해당이 안 됐는데, 이제는 전 국민이 쉴 수 있게 된 겁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5월 1일이 금요일이에요. 자연스럽게 금·토·일 3일 연휴가 생기는 거죠. 여기에 5월 5일 어린이날이 화요일이니까, 월요일 하루만 쉬면 무려 5일 연속 연휴가 되는 꿈같은 구조가 만들어진 겁니다.
공무원분들도 올해부터는 노동절에 쉴 수 있도록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하니, 정말 오랜만에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리는 5월이 될 것 같아요.
연차 하루면 5일 연휴, 이렇게 쓰세요
임시공휴일은 안 된다고 했지만,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 5월 4일 월요일에 연차 딱 하루만 쓰면 됩니다. 그러면 5월 1일(목·노동절)부터 5월 5일(화·어린이날)까지 닷새를 쭉 쉴 수 있거든요.
연차 1일 투자로 5일 연휴 확보! 이보다 가성비 좋은 휴가 전략이 있을까요?
아마 벌써 눈치 빠른 분들은 연차 신청을 해놓으셨을 것 같은데요. 아직 안 하신 분들은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인기 여행지 숙소나 항공권은 이미 빠르게 빠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더라고요.
5월 말에도 연휴가 또 있다고?
5월 초만 좋은 게 아닙니다. 5월 말에도 3일 연휴가 기다리고 있어요. 5월 24일 일요일이 부처님오신날인데, 일요일과 겹치니까 다음 날인 5월 25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거든요.
그래서 5월 23일 토요일부터 25일 월요일까지, 연차 없이도 사흘을 쉴 수 있습니다. 5월 초에 연차를 다 써버렸더라도 괜찮아요. 월말에 또 한 번 쉴 기회가 오니까요.
솔직히 이번 5월은 역대급이라는 말이 과하지 않은 것 같아요. 초에 닷새, 말에 사흘. 직장인분들, 올해 5월만큼은 좀 쉬어도 되지 않을까요? 연차 전략 잘 세우셔서 꿀 같은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