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신지, 신혼여행을 포기하다?
5월 2일 결혼식을 앞둔 코요태 신지와 가수 문원이 신혼여행을 통째로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거든요. 결혼 준비만 해도 정신없을 텐데, 신혼여행까지 날아가다니 솔직히 좀 안타깝더라고요.
저는 이 소식을 듣고 '설마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긴 건가?' 싶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유가 전혀 달랐습니다. 바로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 때문이었어요.
두바이 사막 체험이 꿈이었는데…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 이 사연을 직접 밝혔는데요. 원래 계획은 두바이를 경유하는 신혼여행 코스였다고 해요. 사막 모래 체험도 하고, 페라리 롤러코스터도 타보고 싶었대요.
그런데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유지인 두바이가 안전하지 않게 된 거죠. 신지는 "처음에 계획했던 플랜이 다 망가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어요.
"상황이 괜찮아졌을 때 원래 원하던 코스로 가는 게 어떨까 싶다" — 신지
한 달 넘게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하니, 얼마나 가고 싶었는지 느껴지더라고요. 문원도 그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살이 빠졌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문원,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혹시 문원이 누군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하자면요. 문원은 본명 박상문, 1988년생으로 신지보다 7살 연하의 발라드 가수예요.
2012년에 데뷔해서 '나랑 살자', '헤어져야 하니까' 같은 발라드 곡들을 발표했고요. 2013년에는 JTBC '히든싱어1' 윤민수 편에 출연해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죠. MBC '트롯전국체전'에도 나왔던 실력파 가수입니다.
신지와는 이미 함께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올해 1월 26일 신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2일 결혼을 공식 발표하면서 팬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았어요.
전쟁이 바꿔놓은 신혼여행 지도
사실 요즘 중동 정세 때문에 여행 계획을 수정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신지와 문원만의 이야기가 아닌 거죠. 두바이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도 두 사람이 "상황이 나아지면 원래 코스로 가겠다"고 한 게 참 좋았어요. 결혼이라는 큰 이벤트 앞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현명한 판단 아닐까요?
5월 2일 결혼식,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중동 사태가 하루빨리 안정돼서 두 사람이 꿈꿨던 두바이 사막 체험도 꼭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페라리 롤러코스터 후기도 기대할게요, 신지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