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60조 CPSP 수주전, 어디까지 왔을까?

musiklo 2026. 4. 15. 12:06

한화오션, 캐나다에서 60조짜리 판 벌이는 중

요즘 한화오션 소식이 심상치 않더라고요.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 일명 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라는 어마어마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거든요. 이 사업 규모가 얼마냐면, 무려 최대 60조 원입니다.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60조 CPSP 수주전, 어디까지 왔을까? 관련 이미지

솔직히 저는 이 금액을 처음 봤을 때 눈을 의심했어요. 60조면 웬만한 나라 국방 예산 수준 아닌가요? 캐나다가 노후 잠수함을 교체하기 위해 이 정도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한화오션이 여기서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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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정부·최대 조선소와 직접 맞손

이번에 주목할 점은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가 직접 캐나다로 날아갔다는 거예요. 노바스코샤주 팀 휴스턴 주총리를 만나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더라고요. 그냥 인사치레가 아니라, 꽤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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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속한 전력화, 안정적인 유지·보수·정비 체계 구축, 캐나다 주도 산업 기반 강화, 장기적인 기술 이전과 일자리 창출"을 핵심 평가 요소로 꼽았다고 해요.

단순히 잠수함만 팔겠다는 게 아니라, 캐나다 현지에서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겠다는 전략인 거죠.

여기에 더해 어빙조선소와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는데요. 어빙조선소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조선소예요. 현지 최대 파트너를 끌어들이겠다는 의지가 확실히 보이는 대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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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업들과 줄줄이 협약, 공급망 선점 전략

한화오션이 이번에 정말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게, 캐나다 현지 기업들과의 협약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거든요. Modest Tree, GeoSpectrum Technologies, Ultra Maritime 같은 캐나다 주요 방산·기술 기업들과 손을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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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최근에는 캐나다 최대 건설기업인 PCL과도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더라고요. 잠수함 건조뿐만 아니라 관련 인프라 구축까지 한 번에 묶어서 제안하려는 거죠.

현지 기업들을 글로벌 공급망에 연계시키는 전략은 캐나다 정부 입장에서도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일 수밖에 없어요. 일자리가 생기니까요.

저는 이 부분이 한화오션의 가장 영리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요즘 각국 정부가 방산 사업에서 가장 중시하는 게 바로 현지 산업 기여도거든요. 단순히 좋은 잠수함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나라 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봅니다.

한화오션 CPSP 수주,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물론 아직 확정된 건 아니에요. CPSP 수주전에는 글로벌 방산 기업들이 여럿 참여하고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한화오션이 이렇게 현지 밀착형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건 분명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특히 한화오션은 한국 해군의 잠수함 건조 경험이 탄탄하잖아요. 장보고-III급 잠수함 같은 최신 재래식 잠수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한 이력이 있으니, 기술력 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 사업이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궁금한데요. 60조 원이라는 역대급 규모인 만큼, 한화오션뿐 아니라 한국 방산업계 전체에 엄청난 파급 효과가 있을 거예요. 계속 지켜봐야 할 뉴스인 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