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찐 삼촌'이 따로 없다
배우 이서진이 조카 사랑으로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어요. 자녀가 없는 그가 조카의 뉴욕대 졸업식에 직접 참석하고, 졸업 파티까지 열어줬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이 소식을 듣고 좀 놀랐는데요. 연예인이 조카 졸업식에 가는 것까지야 그렇다 쳐도, 파티까지 직접 열어준다는 건 보통 정성이 아니잖아요. 역시 이서진다운 면모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식 없으니까 더 각별해요"
이서진은 최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서 조카 이야기를 꺼냈거든요. "어차피 자식도 없고, 각별하게 생각하는 조카"라고 직접 말했다고 해요.
여러 조카들 중에서도 특히 아끼는 여자 조카가 있는데, 이 조카가 뉴욕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뉴욕에서 일하고 있대요. 작년 졸업식 때 직접 뉴욕까지 날아가서 참석했다고 하니, 이 정도면 진짜 삼촌 중의 삼촌 아닌가요.
"졸업 파티도 내가 열어줬다" — 이서진
자식이 없어서 더 각별하다는 그 마음이 뭔가 와닿더라고요. 주변에서도 미혼인 삼촌이나 이모가 조카한테 더 잘해주는 경우 많잖아요. 이서진도 그런 마음인 것 같아요.
연극 '바냐 삼촌'으로 무대 데뷔까지
재밌는 건 이서진이 실제로도 '삼촌'인데, 이번에 연극 무대에서도 삼촌 역할을 맡았다는 거예요. 안톤 체호프의 고전 희곡 '바냐 삼촌'으로 처음 연극 무대에 서거든요.
공연은 5월 7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다고 해요. 드라마와 영화에서만 보던 이서진을 연극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니, 이것도 꽤 기대되는 부분이에요.
현실에서도 삼촌, 무대에서도 삼촌. 뭔가 운명 같지 않나요? 실제 삼촌 경험이 연기에도 녹아들 것 같아서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이서진이 보여주는 '가족'의 의미
이서진 하면 '윤식당'이나 '신서유기'에서 보여준 까칠하고 시크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잖아요. 그런데 조카 이야기를 할 때는 표정부터 달라지더라고요.
꼭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야만 가족애를 보여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이서진이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조카 졸업 파티를 열어주는 삼촌, 연극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배우. 앞으로도 이서진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