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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유튜버 영래기 고소! 리니지 클래식 허위사실 유포 논란 정리

musiklo 2026. 4. 7. 13:26

엔씨소프트가 유튜버를 고소했다고?

게임 유튜버한테 대기업이 고소장을 날렸다? 솔직히 이 소식 처음 접했을 때 좀 놀랐는데요. 2026년 4월 7일, 엔씨소프트가 유튜브 채널 '영래기' 운영자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혐의로 정식 고소했거든요.

엔씨소프트, 유튜버 영래기 고소! 리니지 클래식 허위사실 유포 논란 정리 관련 이미지

영래기 채널은 게임 뉴스와 리뷰를 다루는 꽤 유명한 게임 유튜브 채널이에요. 캐릭터 성우를 활용한 독특한 영상 스타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이번에 리니지 클래식 관련 영상이 엔씨소프트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린 모양입니다.

엔씨소프트, 유튜버 영래기 고소! 리니지 클래식 허위사실 유포 논란 정리 관련 이미지
게임 회사가 유튜버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 게임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래기가 대체 뭐라고 했길래?

영래기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리니지 클래식의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어요. 핵심 주장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요.

엔씨소프트, 유튜버 영래기 고소! 리니지 클래식 허위사실 유포 논란 정리 관련 이미지

첫 번째는 리니지 클래식이 불법 프로그램(핵) 사용자들을 방치하고 있다는 거였어요. 핵 유저들이 버젓이 돌아다니는데 엔씨가 손을 놓고 있다는 거죠. 두 번째는 더 심각한 주장인데, 오히려 핵을 신고한 정상 이용자들이 근거 없이 접속 차단을 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엔씨소프트, 유튜버 영래기 고소! 리니지 클래식 허위사실 유포 논란 정리 관련 이미지

쉽게 말하면 "핵 쓰는 사람은 놔두고, 신고하는 착한 유저를 벌준다"는 건데요.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잖아요. 당연히 리니지 클래식 유저들 사이에서 엄청난 분노가 터져 나왔고, 불법 프로그램 신고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반격, "명백한 허위 사실"

엔씨소프트는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 내부 데이터 분석과 사내외 전문가 검토를 진행한 결과, 영래기의 주장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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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측 입장은 확고했는데요. 실제로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이후 비정상 플레이 근절을 위해 총 105회에 걸쳐 무려 597만 1,757개 계정을 제재했다고 밝혔어요. 이 수치는 공지를 통해 꾸준히 공개해온 것이라고 합니다.

597만 개가 넘는 계정을 제재했다는 건, 핵 유저를 방치했다는 주장과는 정반대의 이야기죠.

저는 이 숫자를 보고 솔직히 좀 놀랐거든요. 물론 숫자만으로 모든 걸 판단할 순 없지만, 적어도 "방치"라고 하기엔 상당한 규모의 제재가 이루어진 건 맞아 보여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엔씨소프트는 이번 건을 시작으로 게임 서비스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지적재산권과 임직원 보호 차원에서도 강경하게 나가겠다는 거죠.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 최대 동시접속 18만을 돌파하면서 엔씨소프트의 2026년 상반기 반등 카드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이에요. 그만큼 엔씨 입장에서는 이 게임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걸 절대 용납할 수 없었을 겁니다.

다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좀 복잡한 심정일 수밖에 없어요. 게임사의 운영에 대한 비판 자체가 위축되면 안 된다는 목소리도 분명 있거든요. 허위 사실 유포와 정당한 비판 사이의 경계,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비판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주장은 결국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