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아봤을 때, 가장 후회되는 게 뭔가요? 그 호탕한 웃음으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배우 전원주 님이 최근 뜻밖의 고백을 하셨더라고요. 평생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알뜰하게 살아온 분이라 더 의외였어요.
저는 이 소식을 듣고 솔직히 좀 뭉클했거든요.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만 봐왔는데, 그 이면에 이런 마음이 있었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이게 단순히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부모님 세대 전체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러고 살았나" 전원주의 한마디
전원주 님은 평생을 정말 치열하게 사셨던 분이에요. 알뜰하게 모으고, 쉬지 않고 일하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삶. 그게 그 세대에게는 당연한 미덕이었거든요.
그런데 인생을 돌아보니 정작 자신을 위해 쓴 시간은 거의 없었다는 거예요. 맛있는 거 한 번 마음 편히 못 먹고, 좋은 옷 한 벌 제대로 못 사 입고. 그렇게 아끼기만 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 거죠.
"왜 이러고 살았나 싶더라고요. 좀 더 나를 위해 살 걸 그랬어요."
5060이 가장 많이 한다는 후회
사실 이건 전원주 님만의 후회가 아니에요. 많은 5060 세대분들이 똑같은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자식 키우고 집 장만하느라 정작 본인의 인생은 뒷전이었다는 거죠.
실제로 노년기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를 조사해 보면, 1위가 늘 비슷해요. "좀 더 나 자신에게 솔직하게, 하고 싶은 걸 하며 살 걸" 이라는 거예요. 돈을 더 못 번 게 아니라, 행복할 기회를 놓친 걸 후회한다는 게 인상 깊었어요.
그래도 늦지 않았다는 메시지
그런데 전원주 님 이야기에서 제가 정말 좋았던 부분은 따로 있어요. 후회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달라지겠다는 의지가 느껴졌거든요.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분이잖아요.
유튜브도 하시고, 방송도 하시고, 여전히 그 특유의 웃음으로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시고요. 어쩌면 "왜 이러고 살았나"라는 후회조차도, 앞으로를 더 잘 살기 위한 다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후회는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사람의 신호일지도 몰라요.
우리도 한 번쯤 돌아볼 시간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제 삶을 한 번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나는 지금 나를 위해 살고 있나, 아니면 무언가에 쫓겨 미루기만 하고 있나 하고요.
거창한 게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늘 먹고 싶었던 거 하나 사 먹고, 보고 싶었던 사람 한 번 더 만나고. 전원주 님의 고백이 우리에게 주는 진짜 선물은,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라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의 오늘은 어떤가요?